출범식 신청 시 꼭 지켜주세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비소식, 4월 30일은 반가운 봄비가 반갑지만은 않은 날이었지요.
고대했던 푸른누리 3기 출범식이 연기되어 많은 기자들이 서운한 마음을 가졌을 거예요. 푸른누리 3기 기자들을 만날 준비해 여념이 없었던 청와대 모든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편집진도 그 아쉬움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멋진 만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실망하고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벚꽃은 졌지만 푸른 나무들이 두 팔 벌려 푸른누리 기자단을 맞이해 줄 테니까요.

즐거운 출범식이 다시 개최되기 위해서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편집진과 두손 걸고 꼭 지켜주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지난 출범식 신청 마감 후 게시판, 메일 등을 통해 어떤 문의가 많이 들어왔을까요?

"시험기간이라 늦게 봤어요"
"요즘 바빠서 메일을 못봤어요"
"깜빡하고 신청을 못했습니다"
"컴퓨터가 고장나서 이제 봤어요"
“신청을 한줄 알았는데 안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사정들로 인해 출범식 신청을 하지 못한 기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안타까운 사연들도 있지만 편집진이 추가 신청을 받지 못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학예회 준비를 하거나 환경미화를 할 때도 사전 회의가 필요하지요. 7000여명의 기자들을 위한 출범식의 준비 모습은 어떨까요? 출범식은 모집 몇 달 전부터 회의가 시작된답니다. 출범식에 참석하는 푸른누리 가족들이 좀 더 편하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많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합니다. ‘출범식 장소는 어디로 해야할까’, ‘어떤 방법으로 출입을 해야 기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집결 장소, 해산 방법까지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수십 번의 회의를 거쳐 모든 사항들이 결정됩니다.

기자들의 출범식 신청이 마감된 후에는 어떨까요. 또 다시 작은 전쟁이 시작됩니다. 청와대 출입을 위해서는 신원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자단과 학부모님의 정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합니다. 더불어 보다 편리한 인솔을 위한 조편성이 이뤄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한 부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여러 기관이 함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신청 마감 후에는 기자들의 추가 신청을 모두 받아줄 수 없는 이유를 이해해줄 수 있겠지요?

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기자들의 여러 사정들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도 충분히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푸른누리 기자라면 틈틈이 알림마당 공지와 메일을 확인해보는 것이 편집진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 개최되는 3기 출범식 행사는 이전에 신청했던 기자들도 다시 신청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청한 기자들도 자신이 신청이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사정 상 신청을 하지 못했던 기자들은 더욱 관심을 갖고 알림마당 공지 확인하기! 약속할 수 있지요? 잠깐! 신청을 할 때는 자신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부모님과 상의한 뒤 신청해주세요. 신청 마감이후에는 푸른누리 기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사전에 완료되기 때문에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단이 푸른 모자로 청와대 대정원을 파랗게 수놓을 그날이 마치 소풍 전날처럼 설레고 기대된답니다. 추후 출범식 관련 공지는 알림마당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니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홍성민 푸른누리 편집진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5-06 01:00:20 | 네에~~다시 신청하겠습니다^^아쉽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재미와 기대감만은 절대 식지않았답니다. 이유빈 안룡초등학교 / 5학년 2011-05-06 00:16:36 | 꼭 지켜야하는 사항을 잘 염두할께요~~ 허나영 명서중학교 / 1학년 2011-05-05 23:34:41 | 출범식은 연기가 되었지만... 기자 여러분들~ 아쉽긴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수없잖아요!! 그리고 출범식은 또! 있잖아요...우리 한번 더! 손 꼽아 기다려봐요>_< 그 날은 하늘이 도와주실께예요!!~하늘을 믿어요!!~ 김민경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23:21:32 | 미리미리 출범식에 신청하고 출범식참석할 날만 기다린 다른 기자분들껜 죄송하지만,출범식 연기소식이 저는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신청을 다시 받는 다는 소식도요..이번엔 제때 신청해서 꼭 출범식에 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맘이 설레요... 김휘원 서울노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23:18:55 | 정말 어쩌면 비는 그날 꼭 맞춰서 내리는지 엄청 실망 했었었요. 하지만 취소 된게 아니라 연기된거 잖아요. 편집진분들께서는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전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거잖아요. 기다릴수 있어요.^^ 강지윤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22:30:39 | 네~ 정수희 대연중학교 / 1학년 2011-05-05 21:58:44 | 출범식이 비때문에 연기되어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출범식을 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저희의 출범식 때문에 여러사람들이 의논하고 고생을 하신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추가신청을 못받는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출범식하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겟습니다~^^ 조혜진 대구월암중학교 / 1학년 2011-05-05 21:23:30 | 그 날이 기다려지네요^^ 강혜인 만대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21:15:06 | 네!!알겠습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21:15:06 | 네!! 장정예 도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20:08:47 | 네^^ 양지연 서울강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9:39:09 | 기대할께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8:47:00 | 저는 상상은 가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듯 합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범식 기다리겠습니다.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7:41:55 | 네 기다려집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7:15:17 | 푸른누리 기자로서 모범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안진서 대구조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15:39:57 | 비 때문에 출범식이 연기되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쭉 비를 싫어할테지만 다시 출범식을 한다니 너무 기쁘네요^^ 언제든 괜찮으니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1 | 2 | 3